일본여행 온천여행시 썩은달걀냄새 주의하세요 .

화산 온천의 독성 부산물인 황화수소
황화수소는 지열활동으로 암석과 광물에 포함된 황성분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기체로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다.
안전한 수준의 황화수소는 혈관 확장과 항염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이나 관절통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이나 고농도의 황화수소에 노출되면 두통 구역질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후쿠시마의 온천 명소 호텔 직원 3명이 황화수소에 노출되어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
400년 역사를 가진 노천욕 명소로 이들은 정기적 유지보수 점검을 하던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온천이 많은 일본에서는 고농도 황화수소로 인한 유사사고가 잇때르고 있다고 한다.
일본온천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아래의 사항들을 읽어보고 주의하도록 합니다.
*온천 이용 시 주의사항:
* 환기 상태 확인:
* 온천 시설의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장시간 머무르지 않도록 합니다.
* 특이 증상 발생 시 즉시 대피:
* 온천욕 중 썩은 달걀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거나, 호흡 곤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온천에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합니다.
온천 시설의 안내 준수:
* 온천 시설에서 제공하는 안전 수칙과 경고를 반드시 준수합니다.
* 음주 후 온천욕 자제:
* 음주 후 온천욕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황화수소 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심혈관 질환자의 주의:
*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황화수소 노출에 더욱 민감할 수 있으므로, 온천욕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온천의 안전 관리:
일본의 많은 온천 시설은 황화수소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환기 시설을 갖추는 등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스스로도 황화수소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온천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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