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하고 아름다웠던 교토 여행이야기 (4월 교토에 방문한 외국인의 인파 )
작년 벚꽃이 필즈음 꼭 교토를 가고싶다는 아이와 함께 방문했던 교토 ~
오사카로 들어가 오사카에서 1박한 후 교토로 이동했는데 벚꽃시즌이라 엄청난 인파속에 어딜가나 넘쳐나는 외국인들을 보고 너무 놀랐네요 .
이코카에 충전해서 편리하게 사용했던 교통카드 .
그리고 편의점등에서 결제할때도 편리하게 이용했네요 .
그렇게 30~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교토
오랜만이야 교토역 .
내리자마자 보이는 복권매장에서 복권도 사보고
교토역을 빠져나갑니다.
아주 오래전 대학생 시절 던킨 도너츠에서 알바해서 번돈으로 친구와 함께. 여행왔던 일본 . 그때 보았던 그 교토 타워와 크게 다름 없는 그 풍경 .
풍경은 그대로이지만 우리는 많이 성장했고 나이들어감에 실감 .
그 풋풋한 여대생의 여행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 .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합니다 .
버스를 탈때마다 특히 일본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늗데 은근 이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
일본느낌 물씬나는 숙소 입구 그렇게
숙소에 짐을 두고 다시 나와 가장 교토스러운 스팟을
방문해 보고싶어서 검색하여 들러본곳 .
교토의 고민가에서 카페? 를 하고 있어서 방문했는데
메뉴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
이런 일본분위기 가득 느낄 수 있는곳에 꼭 오고싶었는데 가격대비 음식의 맛 . 디저트의 맛이 별로여서 . ㅎ
대신 뭔가 고급스런 말차를 마셔봤네요 .
그렇게 아이와 시간을 잠시보내고 이동 .
기요미즈테라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4월의 교토 ~
기요미즈테라를 둘러보는데 외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서양쪽 분들도 아시는거겠죵 .
그렇게 해질녘까지 이곳을 걷고 걷다가 걸어서
숙소로 되돌아가며 카모강도 보고 아름다운
교토에서의 하루를 보낸날 .~
이때의 사진과 영상들이 너무도 많은데 너무나 소중한 기록입니다 . 다시 또 가볼 수 있을까? 우리 ^^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그 어느곳보다도 내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의 벚곷이 만개한 봄이 아름다웠다는것을 세삼 깨달았네요 .
지금 여기 내가 있는곳이 행복이고 아름다운 인생이라는것을 ~ 여행을 떠나봐야 느낄 수 있다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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