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마여행 ]
Beach cafe sunset
숙소바로앞에있던 팜비치에 있는 비치카페선셋
https://maps.app.goo.gl/46HHS4kTqsD74mtW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each Cafe SUNSET · Fukuoka, Fukuoka
www.google.com
해질녘 나와보니포토존도 너무 이쁘고 바다도 이쁘게 물들고 있다.
저 예쁜 꽃이 무슨 꽃인지 자세히 보니
무슨 열대지방에서 피는 꽃인가 햇는데 그게 아니고
능소화였다. 앗 일본에도 능소화가 있구낭 .
근데 좀 다르게 생겨서 ~ 뭔가 새로운 느낌 .이쁘다.
배가 고파서 우선은 카레를 주문했다.
김이모락모락 올라온다. 넘 맛나보인다^^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들어와봤는뎅 .너무 이쁘고 좋은 공간이넹.
구글맵에 대표사진을 좀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원래 레스트랑의 분위기보다 표현을 잘 못하신듯 ㅋ
내가 방문한 날을 기념해보려고 카운터 앞에 있는 달력을 찍어두었다.
2024.7월 31일 나는 이곳에 있었넹 . ~
하고 말이다.
구석구석 엄청 정성을 들여 꾸며놓은 느낌이 난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 . (한국이 아닌 일본이니 이국은 맞지만 .ㅋ )
서서히. 해가 지는 풍경이 감동이다. ~
야외자리에서 즐기던 손님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나랑 아이만 남았다.
신기하게 여긴 모기가 없네 말하자 마자 모기에 물림 .ㅋㅋㅋㅋㅋ
말이 무서워 ^^
너무 아름답다 .한참을 바라본다 .아이와 둘이 여기 이곳에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
오년전 쪼꼬미 아가씨랑 여기 왔었는데 이젠 사춘기 소녀가되었넹 . ^^
이런 삶의 변화야 말로 살아가는 즐거움 .
점점 어둠이 짙어지고 점점
암흑같은 어둠이 ^^
하늘을 올려다보니 반짝 반짝 별이 가득하다 .
카메라로 다 담지는 못했지만 아름답넹 .
나도 그렇지만 아이가 행복을 가득 느껴가길 바라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토시마 여행 하시는 분들 여기 밥 맛있으니 들러보세용 .추천드립니다 .^^